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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7월 말 인체 임상 가능"·고효율 가전제품 사면 최대 30만원 환급 外 (경제)

입력 2020-03-24 06:00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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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7월 말 인체 임상 가능"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이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치료제 후보군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면역세포 수령 후 3주 만에 치료제 개발에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했다"며 "일반적으로 이 단계까지만 3~6개월이 걸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 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보다 2개월 앞당겨 7월 말까지 인체 임상 준비를 마칠 계획인데요.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슈퍼 항체 개발과 진단키트 개발 작업도 본격화했습니다.

◇인도 공장도 '셧다운'…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등 글로벌 기업 위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도 정부가 외출 자제와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연이어 가동 중단되고 있는데요. 이는 한국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스마트폰 공장 운영을 중단합니다. LG전자도 생활가전 공장을 주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23일부터 31일까지 인도 첸나이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는데요. 기아자동차도 타푸르 공장의 생산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오후 11시 59분(스위스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도는 전날 대비 88명이 증가해 2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사진제공=이스타항공)

◇'한 달 셧다운' 이스타항공 "3월 급여 지급 어렵다"

'코로나19' 여파로 오늘(24일)부터 한 달간 '셧다운'에 돌입하는 이스타항공이 결국 25일로 예정된 급여 지급도 미루게 됐습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23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25일 예정됐던 급여 지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로써는, 기본적인 운영자금 확보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한 달간 국내선을 포함한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해 사업량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4월에는 최소한의 운영 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지난달에도 2월 급여를 40%만 지급한 바 있는데요. 최 대표는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손실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이른 시간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제주항공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스타항공의 경영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 미지급 급여도 성실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효율 가전제품 사면 10% 환급…국내 소비 살아나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소비를 북돋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23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에 시장에 출시된 최고효율등급 가전제품을 사면 최대 3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환급 대상 품목으로는 TV,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세탁기,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10개입니다. 소비자는 올해 말까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제품의 효율 등급 라벨과 제조번호 명판, 거래명세서, 영수증 등을 준비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환급 신청은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하지만, 재원 1500억 원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종료 될 수 있습니다.

◇정부 "마스크 5부제 통해 수급 안정화…1인당 4매 구매도 기대"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5부제를 통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된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양 차장은 "1인당 구매제한 분량이 2매에서 3매나 4매까지도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달 공적 마스크의 출고량은 62%가량 증가했습니다. '중복구매 방지시스템'이 구축된 후부터는 약국 앞 줄서기도 많이 해소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마스크 재고량을 고려해 지역별로 약국 1곳당 판매할 수 있는 양을 재조정했는데요. 서울·인천·경기 3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200개, 그 외 지역은 250개씩 공급됩니다. 한편, 24일부터는 해외 거주 가족에게 1개월에 8개 이내의 마스크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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