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2009년형 모델 출시

입력 2008-10-06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준중형차 ‘아반떼 2009’ 모델을 6일부터 계약 개시하고 10월 중 공급에 들어간다.

‘아반떼 2009’ 모델은 엔진성능을 최고출력 124마력, 최대토크 15.9kg·m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하이퍼실버 휠, 신규컬러 적용 등 외관의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 i-pod 단자, EBD-ABS 등 안전사양 및 고객 선호사양의 신규 및 확대 적용이 특징이다.

‘아반떼 2009’ 모델에 장착된 1.6 감마엔진은 최고출력이 기존보다 3마력 증대된 124마력, 최대토크는 0.3kg·m이 향상된 15.9kg·m 로 동급 최고의 엔진성능을 확보했다.

‘아반떼 2009’ 모델은 제네시스, 그랜저 등 고급 차종에만 적용되고 있는 하이퍼실버 도장 휠(기존 실버 도장보다 탁월한 밝기를 가진 특수한 도장 공법)을 준중형차 최초로 적용했다.

‘아반떼 2009’ 모델은 세단의 엘레강스한 느낌을 살려주면서 고급감이 강조된 ‘샴페인 실버’ 컬러를 신규로 적용하고, 고급감을 높인 신규 직물시트를 채택해 세련되면서도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EBD-ABS를 최저가 모델까지 확대하고,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전동식 세이프티 선루프 등 편의 사양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젊은 수요층을 위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USB & i-pod 단자 및 블루투스 기능을 신규로 적용하는 한편, CDP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증가하는 내비게이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는 10월부터 2달 동안 2009년형 아반떼, i30, 클릭, 베르나 출고고객 중 현대오토넷의 인 대시 내비게이션 ‘이글 에이스’를 장착하는 고객들에게 USB 메모리 4GB와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후방카메라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가 구매권도 함께 지급한다.

현대차는 12월까지 주력 판매모델인 아반떼 럭셔리 모델에 자동변속기, 16인치 하이퍼실버 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한 ‘파이브 밀리언(5 Million) 스페셜 모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반떼 파이브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아반떼의 500만대 누적판매를 기념해 현대차가 실질적 효용가치가 높은 사양 위주로 구성한 모델로 아반떼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함께 최고의 상품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2009’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각 업계 최고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실시, 대한민국 넘버원 준중형차 ‘아반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편, 아반떼 보유고객의 자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멀티미디어 기기의 대표주자인 아이팟(i-pod)에 500만대 기념 엠블럼 및 아반떼 관련 콘텐츠가 삽입된 ‘아이팟 아반떼 스페셜 에디션’을 특별 제작, 10월 한 달 동안 아반떼 출고고객 2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와 제휴를 통해 10월부터 한 달 동안 음악 40곡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M-net 음악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아반떼 2009’ 전 출고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그래미상 5회 수상, 3500여 회의 세계 공연을 실시한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스윙글 싱어즈(Swingle Singers)의 내한공연에 아반떼 10월 출고고객 200명(1인 2매, 총 400명)을 초청, 아반떼의 글로벌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반떼 2009’의 판매가격은 1.6 VVT 밸류(Value) 1299만원, 1.6 VVT 럭셔리(Luxury) 1553만원, 파이브 밀리언(5 Million) 스페셜 1606만원, 1.6 VGT 밸류(Value) 1564만원이다(모두 자동변속기 기준).

아반떼는 지난 7월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운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현대차는 같은 날 ‘i30 성능개선 모델’의 계약도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7,000
    • +0.9%
    • 이더리움
    • 4,11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64%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222,800
    • +4.65%
    • 에이다
    • 634
    • +1.44%
    • 이오스
    • 1,112
    • +0.5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
    • 체인링크
    • 19,160
    • +0.58%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