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콘텐츠 IP 기업 엠비엘 미디어 설립

입력 2020-03-19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모회사인 판도라 TV와 함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개발사인 엠비엘 미디어(MBL Media)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비블록과 판도라TV가 공동 설립한 엠비엘 미디어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콘텐츠 중심의 IP 개발, 제작 및 저작권 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자 설립됐다. 무비블록의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던 안홍주 고문이 엠비엘 미디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유망한 국내외 IP 개발 권한을 확보해 전세계 공급을 목표로 스토리와 디자인 개발, 제작,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안홍주 엠비엘 미디어 대표는 장편 애니메이션 '넛잡'의 총괄 프로듀서, 미국 아스트로노미컬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겸 프로듀서, 캐나다 툰박스 창업자 및 공동대표, KT 콘텐츠 전략·IPTV 콘텐츠 담당 전문 임원, 홍익대·한양대 겸임교수와 월트 디즈니 코리아 임원을 역임한 전문가이다.

무비블록은 엠비엘 미디어 공동 설립을 통해 국내외 유망 영화와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해,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위한 글로벌 펀드레이징 관련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질의 IP들이 무비블록 생태계에 들어올 수 있는 콘텐츠 엑셀러레이터와 컨설턴트의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엠비엘 미디어 설립을 통해 우수한 작품들을 전 세계로 소개하며 블록체인으로부터 시작된 무비블록의 생태계가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5,000
    • -0.5%
    • 이더리움
    • 4,262,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74%
    • 리플
    • 712
    • -1.79%
    • 솔라나
    • 234,600
    • -2.62%
    • 에이다
    • 654
    • -1.8%
    • 이오스
    • 1,101
    • -2.65%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2.16%
    • 체인링크
    • 22,650
    • +1.43%
    • 샌드박스
    • 60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