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자사주 100만주 취득ㆍ30억 신탁 계약 체결

입력 2020-03-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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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만 주 규모의 자사주 직접 취득 및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도이치모터스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의 구조적 성장을 앞둔 기업의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이사회의 판단이 있었다”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매매 단지인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인 지카(G-CAR)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자동차 할부 금융 전문 도이치파이낸셜과도 연계 사업을 진행해 올해부터 구조적인 성장을 달성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의 캐파(CAPA)를 선제적으로 늘림으로써 수익성 향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면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자동차 판매, 유통 및 각종 유관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가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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