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롤러코스터 장세 속 1440선 회복..1448.06(8.3P↑)

입력 2008-09-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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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영업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 구제금융안 부결 소식에 따른 미국증시 급락 여파로 1380선까지 밀려났으나 금융당국의 신속한 안정화 대책과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1440선에 안착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며 전날보다 8.3포인트(0.57%) 하락한 1448.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쇼크에 장초반 7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장이 출렁였지만 금융위원회가 이날 공매도 금지 및 자사주 매입비율 확대 등의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불안을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급상으로도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 속에 오전장에서 하락 폭을 빠르게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이 1200원선에 도달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이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환율 역시 전날의 폭등세가 조금이나마 진정 양상을 보임에 따라 증시 변동성을 줄인 것으로 해석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각각 834억원, 757억원씩 동반 매도 우위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12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기관 중 연기금이 장후반 1000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이며 수급 안전판 역할을 지속했고 증권도 모처럼 1000억원 이상 주식을 매입했다. 반면 투신은 지속 주식형 펀드 환매 압력으로 1400억원 이상 팔아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746억원 '팔자'세를 보인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4833억원 '사자'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 철강금속 업종이 각각 2.52%, 2.09% 하락한 가운데 통신(1.24%), 음식료(1.19%), 은행(0.9%), 전기가스(0.63%) 업종 순으로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2.32%), 보험(0.7%), 건설(0.23%) 업종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경우 POSCO가 2.64% 하락하며 이날 철강주 하락세를 주도했고 SK텔레콤과 신한지주 역시 2.14%, 1.99%씩 내렸다. 한국전력(1.13%), 삼성전자(0.92%), LG(0.65%) 역시 하락했다. 반면 LG전자는 1.89% 상승했고 신세계와 현대차도 1.63%, 1.24% 올랐다.

이날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한 24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549종목이 내렸다. 86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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