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임신, '미란다 커 전 남편' 올랜도 블룸 아이 가졌다…'우월한 D라인'

입력 2020-03-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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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임신. (출처=케이티 페리 신곡'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
▲케이티 페리 임신. (출처=케이티 페리 신곡'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

팝가수 케이티 페리(35)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5일 케이티 페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아빠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43)이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016년부터 교제해오다가 2017년 한차례 결별을 맞았다. 하지만 2018년 재결합했고 2019년 2월 약혼했다.

케이티 페리는 임신 사실을 자신의 신곡 ‘네버 원 화이트(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케이티 페리는 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으며 배가 불러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케이티 페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한 것이 맞다. 여름에 많은 일이 있을 예정이고 이는 내가 가장 오랫동안 지켜온 비밀”이라며 “노래를 통해 알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의 영국 영화배우 러셀 브랜드와 2010년 결혼했다가 2012년 이혼했다. 그의 연인 올랜도 블룸 역시 2010년 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했다가 아들 플린을 낳았지만 2013년 이혼했다. 현재 케이티 페리는 올랜도 블룸과 그의 아들 플린과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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