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협회 회장 첫 직선제 앞두고 '열기 뜨겁네'

입력 2008-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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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후보,"무등록업자들의 탈,불법 근절 하겠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오는 10월6일 협회 통합 이후 처음으로 협회장 직선제 투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협회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협회장 직선제 선거에는 김대원(서울 관악구)후보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지역에서 총 7명의 협회장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장 직선제는 직능단체로써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로 향후 공인중개협회 뿐 아니라 기타 직능단체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어서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협회장 직선제에 출마하는 후보들 가운데 서울 관악구에서 출마한 김대원 후보는 부회장 시절 직선제를 주장했다가 집행부로부터 부회장 직무를 박탈 당했다가 법원의 효력정지 판결로 복귀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원 후보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회원의 화합 결속으로 정책개발 중심의 민주협회로 조직을 재건하겠다"면서"공인중개사법 제정으로 업권의 보호와 무등록,무자격자 완전척결, 최대 부동산 포털 사이트 운영과 지부,지회 독립채산제를 제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와함께"협회의 열린 회무와 정보의 공개를 제도화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의원 총회 및 이사회의 등에 대해 경향 각지의 회원들까지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회무 전반을 공개토록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공인중개사가 바로 서야 국내 부동산 유통 질서가 바로 선다"면서"무등록,무자격자의 탈,불법에 맞서 혼심을 다해 업권을 지켜내고 공인중개사의 날을 제정, 화합과 정계, 업계의 조력자 역활을 충실하게 수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원 후보 약력

(구)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감사

(구)대한공인중개사협회 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

세계부동산연맹 한국지부 이사

한국부동산학회 부동산 중개분과위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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