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입력 2020-03-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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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업적이 뛰어난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 발전에 앞장선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회원은 해당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진료뿐만 아니라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업적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출된다.

견관절 분야 및 회전근 개 질환,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오 교수는 현재까지 견관절 관절경 수술 5200 여개, 어깨 인공관절 수술 500 여개, 어깨 골절 수술 1000 여개 이상을 실시하는 등 특히 어깨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인 단체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진료 및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학과장이자 관절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오주한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LG트윈스 수석 팀닥터와 대한수영연맹 의무위원장,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외에도 오 교수는 2013년에는 견관절 학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진 찰스 니어 어워드(Charles Neer Award)를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수상했고, 2016년 미국 정형외과 연구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최근에는 견관절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의 기초의학 편집장(Basic Science Editor) 및 최고 권위의 스포츠의학 학술지인 AJSM(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Editorial Board에 위촉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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