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이만희 잠적할 때 아니다…나와서 사죄해야"

입력 2020-02-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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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원순 서울시장.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에게 책임을 물었다.

박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총회장에게 “지금 이렇게 잠적해 있을 상황이 아니다”라며 “한시라도 빨리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수많은 의료진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이어가는 이때 이웃과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를 버젓이 자행하는 모습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MBC ‘100분 토론’에서도 이 총회장에게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방송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매개체가 된 것은 신천지라고 하는 집단”이라며 “실제 전체 확진자의 53%가 넘는 인원이 신천지교인 혹은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그것을 지적 안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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