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리프팅, 피부 상태에 맞게 받는 것이 중요해

입력 2020-02-25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기관리가 필요가 아닌 필수인 요즘 ‘운동, 미용, 제모, 피부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시장이 점차 확장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도 막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노화 현상’이다. 특히 피부노화의 경우 주름, 피부 탄력 저하, 피부 처짐 등 눈에 띄는 형태로 나타나기에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노화를 늦추고자 노력한다. 그렇지만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한 홈케어는 노화 예방책일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레이저 리프팅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저 리프팅은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근막층까지 전달하는 시술이다. 초음파가 전달된 피부 근막층이 재생과 회복을 반복하면서 콜라겐을 생성하여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 효과를 일으키는 원리이다. 이러한 레이저 리프팅 시술 중 대표적으로 슈링크리프팅이 있다. 이 시술은 HIFU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하여 일반 레이저가 침투하지 못하는 진피층과 섬유근막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안팎에 콜라겐 촉진을 일으켜 기존 레이저보다 강한 리프팅 효과를 준다. 시술 부위는 눈가 주름, 팔자 주름, 늘어진 턱 선, 목 주름, 입가 주름 등 다양하게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부위에 따라 피부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되는 카트리지도 다양하게 나뉜다. 특히 얇은 눈가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2.00mm 미세 팁을 사용한 ‘아이슈링크’는 눈 밑, 눈썹 밑, 몽고주름 부위까지 닿는 눈가 전용 맞춤 리프팅 시술이다. 또한, 슈링크리프팅과 같이 시술받기 좋은 피코토닝과 결합한 ‘피코리프팅’ 시술이 있다. 피코레이저는 기존 레이저보다 1,000배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에너지를 발생시켜 색소병변을 작은 입자로 잘개 부수는 색소치료 시술이다. 두 시술을 함께 받으면 노화 현상뿐 아니라 색소질환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김형수 레벨업성형외과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이 인기 있다고 무작정 받기보단 피부 상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면밀히 진단 및 상담 후 시술받아야 한다. 만약 피부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했을 경우 신경 손상, 화상, 볼 꺼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얼굴 부위의 경우 미세한 레이저 강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가 부족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에서 시술하는 것이 가급적 좋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0,000
    • -1.48%
    • 이더리움
    • 4,228,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43%
    • 리플
    • 2,781
    • -2.97%
    • 솔라나
    • 183,900
    • -4.22%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1%
    • 체인링크
    • 18,300
    • -4.6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