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남기 부총리 “추경 편성 필요 판단…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

입력 2020-02-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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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속도감 있게 검토를 진행하고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며칠간 지역사회로의 전파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기 경보단계도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추경 예산을 포함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지난주부터 긴급지원을 넘어 보다 강력하게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우리 경제의 소비, 투자, 수출둔화를 적극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정부가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취할 수 있는 ‘1차 종합패키지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차 종합패키지 지원 대책에 더해 이제는 추경을 편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 당·정·청 간 협의를 거쳐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착수, 속도감 있게 검토를 진행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남기 부총리는 “당장의 방역 지원 예산은 추경을 기다릴 것도 없이 2조원에 이르는 재해 대책 예비비를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현재 마무리 중인 1차 종합패키지 지원대책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당장 신속히 지원할 것을 중심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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