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 카카오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0-02-19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DXM)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Klaytn(클레이튼)’에서 ‘업비트 세이프(Upbit Safe)’를 통한 안전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레이튼의 ‘클레이(KLAY)’ 및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은 DXM의 축적된 블록체인기반 다중 서명 기술을 통해 업비트 세이프에서 안전하게 보관된다. 위탁 이후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출금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 합의하여 출금신청을 해야 하며, DXM에서는 해당 출금신청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는지 확인한 후, 내부 보안 솔루션을 거쳐 출금을 진행한다. 이에, 기업에서는 암호자산에 대한 관리 및 보관에 대한 부담은 전문 수탁 업체에 DXM에 맡기고, 연구 개발에 전념할 수 있을 전망이다.

DXM 관계자는 “클레이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이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구하고 운영함에 있어 안전한 자산 보관을 돕고 기업들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한 DXM과 커스터디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64,000
    • -2.94%
    • 이더리움
    • 4,575,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4.79%
    • 리플
    • 761
    • -2.93%
    • 솔라나
    • 212,600
    • -6.43%
    • 에이다
    • 690
    • -4.83%
    • 이오스
    • 1,357
    • +11.5%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4.46%
    • 체인링크
    • 21,100
    • -4.31%
    • 샌드박스
    • 670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