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에 쓰러진 손예진, 현빈 “보는 게 더 괴로워. 제발 가달라”

입력 2020-02-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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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
(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패혈증으로 쓰러졌다.

손예진은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국정원에서 만난 현빈과 마주한 뒤 맥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알고 보니 패혈증으로 쓰러진 것. 손예진에게 패혈증 증세를 확인했다며 의료진은 “극심한 스트레스 같다”며 “치사율이 40%될 정도로 무섭다. 초기 집중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패혈증은 고열, 저체온증, 호흡률의 증가, 심박수의 증가, 어지러움, 부종 등을 동반한다.

앞서 손예진은 총상을 입고 회복하는 과정이었으나 국정원에 붙잡힌 현빈의 조사를 돕기 위해 직접 조사실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남한에서 일어난 일들은 모두 자신이 꾸민 것이다고 자처한 현빈은 부정하는 손예진을 향해 “내 인생 통째로 날리는 것 보다 지금 당신을 보는 게 더 괴롭다. 그러니 제발 가달라 제발”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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