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리얼리티’ TV프로그램과 똑 닮은 어플 출시돼

입력 2020-0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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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TV 프로그램들 중,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러브 버라이어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러브캐처’, ‘로맨스 패키지’, ‘썸바디’ 그리고 최근 청춘 남녀 리얼리티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킨 ‘하트시그널’까지 다른듯하지만 모두 사랑 혹은 연애를 주제로 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을 관찰한다는 포맷은 동일하다.

청춘남녀 리얼리티 프로그램 춘추전국시대에 ‘하트시그널 시즌3’의 3월 방영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게 몰리고 있는 가운데, 4:4 데이팅 앱 ‘시그삼’의 홍보담당자는 하트시그널과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로 “현실에서 마주할 법한 일반인들의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경험하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이런 설렘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직접 경험하는 방법으로 데이팅 앱을 찾는다고 전했다.

시그삼은 3일간 8명의 구성원이 취향, 연애 가치관 등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간 후, 마지막 날 가장 마음에 드는 상대방 한 명에게 시그널을 보내는 서비스이다.

시그삼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태환 ㈜마커룸 대표는 “시그삼의 진행 방식은 오프라인 소개팅 혹은 미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과 매칭이 되지 않았을 때 드는 ‘시간’, ‘비용’,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시그삼은 가벼운 인스턴트식 진행을 고수하는 타 데이팅 앱들과 달리, ‘넉넉한 진행 시간’과 ‘블라인드 프로필’이라는 특징으로 진정성 있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데이팅 앱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젊은 스타트업인 마커룸은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데이팅 서비스 ‘시그널 그라운드 3’의 약자인 ‘시그삼’ 베타서비스를 지난 8월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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