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서울 종로 출마 선언… 이낙연과 정치1번지서 맞붙는다

입력 2020-02-07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종로 출마 배경으로 "종로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춘의 꿈을 키워온 희망의 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로수 하나하나와 골목 곳곳에 제 어린 시절 추억이 배어 있다"며 "제가 이곳 종로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온몸을 불살라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무능정권, 부패정권, 오만정권의 심장에 국민의 이름으로 성난 민심의 칼을 꽂겠다"며 "모든 국민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권의 가면을 벗기고 그 민낯을 낱낱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96,000
    • +0.37%
    • 이더리움
    • 4,97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82%
    • 리플
    • 692
    • -0.72%
    • 솔라나
    • 189,200
    • -0.89%
    • 에이다
    • 545
    • +0.55%
    • 이오스
    • 813
    • +0.99%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21%
    • 체인링크
    • 20,220
    • -0.15%
    • 샌드박스
    • 46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