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가사 쓴 이두헌, "외롭고 쓸쓸했다"…그리운 父정 속 자기반성

입력 2020-02-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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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밴드 '다섯손가락'에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이두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이두헌이 출연했다. 이날 이두헌의 특별한 집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12월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던 이두헌은 당시 "아버지가 이북 사람인데 음식을 참 잘하셨다"며 아버지를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음식을 재연할 수 없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그리운 음식에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자연스레 떠올린 이두헌은 10년 간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살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동생에게 아버지가 혼수상태에 빠졌음을 들었다. 서로 말 한마디 못하고 그게 마지막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두헌은 동방신기 '풍선'의 작사가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두헌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풍선에 싣고 싶은 꿈을 설명하며 "기대가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과분한 관심 속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름 외롭고 쓸쓸했다. 사람이 다치는 일이 없는 세상으로 데려가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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