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사업 정상화 기대 ‘목표가↑’ - 신한금융

입력 2020-02-05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 실적 및 실적 전망치.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 실적 및 실적 전망치.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020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이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광저우 OLED TV 라인이 정상화되면서 2020년 OLED TV 패널 생산량은 611만 대로 2019년 341만 대보다 79%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OLED TV 사업 영업이익은 3190억 원으로 작년 영업적자 903억 원 대비 4120억 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 1분기 자동차 향 POLED가 공급되기 시작했는데 면적당 단가가 스마트폰 5~10배 이상 높아 향후 캐시카우 사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스마트폰 POLED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인바, 올해 POLED 사업 영업적자는 5310억 원으로 작년 적자 1조2000억 원 대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 연구원은 “2019년 12월 LCD TV 패널 가격 반등이 시작됏고, 2020년 10월까지는 상승할 전망”이라며 “2020년 전사 영업이익은 6800억 원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는 일본업체의 OLED TV 향연이 시작된다”며 “OLED TV의 독점적 우위를 가진 LG디스플레이의 주가 강세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03,000
    • -6.3%
    • 이더리움
    • 4,106,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579,000
    • -7.29%
    • 리플
    • 701
    • -1.13%
    • 솔라나
    • 173,200
    • -5.72%
    • 에이다
    • 615
    • +0%
    • 이오스
    • 1,045
    • -3.51%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250
    • -7.67%
    • 체인링크
    • 18,210
    • -3.7%
    • 샌드박스
    • 583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