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CD 유리기판 사업 철수…7000억 투자도 '백지화'

입력 2020-02-03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업체 공격적 LCD 투자에 전방시장 침체…편광판 사업도 정리수순

LG화학이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700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 역시 백지화됐다.

LG화학은 3일 "LCD 유리기판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했으나, 국내 주요 LCD 생산능력 감소 등으로 사업이 회복세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해 부득이하게 LCD 유리기판 사업철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중국 후발 업체들이 급격하게 LCD 생산설비를 확대하며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전을 겪었다. 국내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은 LG화학 역시 전방산업의 시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G화학이 2012년 4월 발표했던 7000억 원 규모의 LCD 유리기판 증설 투자를 철회하게 됐다.

당시 LG화학은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에 따른 LCD 유리기판 수요 증가 예상으로, 유리기판 공급능력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LCD 유리기판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LG화학의 탈(脫) LCD 전략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LG화학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LCD가 아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유리기판 외에도 LCD 소재인 ‘편광판’ 사업도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용산은 하락세 지속
  • '100주년' 한글날, 관심 가장 큰 세대는 20대 [데이터클립]
  • 성심당 문 닫습니다, 단 하루만
  • 상속·고령농·임대차 농지, 정부 전수조사 처분 제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은 HFT 방치한 거래소에”⋯이억원 “더 엄격히 대응” [국감]
  •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시대 열었다⋯HBM4ㆍ메모리 초호황이 견인
  • 석 달째 400억달러대 행진⋯8월 경상흑자 461억달러 '역대 2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85,000
    • -0.23%
    • 이더리움
    • 3,399,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381,100
    • -0.7%
    • 리플
    • 1,913
    • -0.1%
    • 솔라나
    • 149,600
    • -1.25%
    • 에이다
    • 342
    • +5.56%
    • 트론
    • 452
    • -1.09%
    • 스텔라루멘
    • 268
    • +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80
    • -1.14%
    • 체인링크
    • 17,520
    • -0.62%
    • 샌드박스
    • 93.22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Spiko Series B $90M
    • 3 World OTC $52.5M
    • 4 Axis Robotics Seed $12M
  • 인기 프로젝트
    • 1 Talus Infra 인기지수 343
    • 2 Kaia 인기지수 296
    • 3 iExec 인기지수 291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8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8M · 유통량 113% D-60
    • Capricorn $16.2M · 유통량 53% D-13
    • Scroll $2.4M · 유통량 51% D-12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