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시황]1500선 기준의 단기매매

지난 19일 코스피 지수는 63.36포인트 상승하며 1455.78포인트로 마감됐다. 코스피 지수는 갭 상승으로 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후 20일 이동평균선마저 회복됐다. 주말에 미국이 추가적인 폭등으로 마감됐기 때문에 월요일 시가는 갭 상승 출발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평택촌놈은 현 시점에서 다시 시황을 정리한다면 중기 바닥은 여전히 미지수, 단기 반등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장 핵심적 내용은 단기 반등에 대한 정도의 문제인데, 베어마켓 랠리와 짧은 반등 중에서 어느 쪽인지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2일 전략으로 코스피 지수가 양봉을 유지하면 비중 40~80%, 음봉을 형성하면 비중 0~40% 전략으로 단기매매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한국 시장은 철저하게 미국과 연동되는 상황인데, 문제는 미국의 등락이 추세가 아닌 뉴스나 재료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논리적인 분석보다는 다분히 운에 맡기는 투자가 될 수밖에 없어서 단기매매를 하더라도 상당히 어렵다는 지적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현 시점에서 중기매매자는 여전히 관망, 단기매매자는 월요일에 코스피 지수가 양봉을 유지하면 최대한 비중을 확대하라"며 "다만 음봉으로 끝날 경우에는 욕심내지 말고 모두 정리한 후 다시 재매수 시점을 노려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지수가 폭등하면서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 중심업종 위주로 반등이 나타났는데, 만일 신규매수를 생각한다면 금융주인 증권과 은행에 집중하라"며 "어차피 베어마켓 랠리까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단기 반등은 조금 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