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하명수사' 의혹 이광철 검찰 출석 "소환불응 사실 아냐"

입력 2020-01-29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광철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광철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29일 "언론에 보도된 (검찰) 소환 불응은 사실이 아니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그는 "1월 13일, 1월17일 두 차례 걸쳐서 검찰에 등기우편을 발송했고, 검찰의 출석 요청에 대한 저의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혔다"며 반박했다. 핸드폰을 꺼두고 소환에 불응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청와대 첩보 가공 정황, 첩보 전달과정 관여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비서관은 2018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첩보의 생산과 이첩 과정에 개입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소환조사가 예정됐던 송철호 울산시장은 건강을 이유로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송 시장이 2018년 1월 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정모 정무특보, 장환석 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만나 선거 공약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수사팀은 인사발령일인 다음 달 3일 이전에 주요 피의자들의 사법처리 방향과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기소를 검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68,000
    • -0.53%
    • 이더리움
    • 3,43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363,900
    • -2.18%
    • 리플
    • 1,919
    • -6.21%
    • 솔라나
    • 134,300
    • -1.61%
    • 에이다
    • 286
    • -4.35%
    • 트론
    • 467
    • -0.85%
    • 스텔라루멘
    • 250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35%
    • 체인링크
    • 15,680
    • -2.12%
    • 샌드박스
    • 49.2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