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헌, 생전 애주가로 소문 “술 80병 마셨다”

입력 2020-01-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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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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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헌을 그리워하는 김정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최헌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김정수가 동료였던 그를 그리워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가수 최헌은 8년 전 암 투병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가수 최헌은 사망하기 18개월 전 식도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증상이 없어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식도암은 평소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최헌도 생전 애주가로 소문날 만큼 술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헌의 애주가로서의 면모는 가수 박일준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고인이 사망한 이후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최헌과 네 짝은 먹었다. 80병이다”며 “난 술을 마셔도 티가 안 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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