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중국 상하이지점 설립…“세계 2위 시장 영업 거점”

입력 2020-01-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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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은 중국 상하이지점을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하이지점 본인가 획득을 최종 통보받아 지점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상하이지점은 1997년 설립한 베이징사무소에 이어 중국내 코리안리의 두 번째 거점이다. 베이징사무소가 현지 시장조사 및 본사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면 상하이지점은 실질적인 영업활동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리는 중국 보험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지속적으로 상하이지점 설립을 검토, 추진해왔다. 중국 보험시장은 전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보험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2018년 중국보험시장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3.92% 신장한 5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보험료의 11.6%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의 금융허브인 상하이에 하노버리, RGA, Gen Re 등 주요 재보험사 및 다수의 원보험사들이 거점을 두고 있다. 이번 상하이지점 설립을 통해 코리안리는 중국 내 우량 물건 수재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리안리는 상하이지점을 설립함으로써 총 11개의 해외거점(지점 4개, 현지법인 3개, 주재사무소 4개)을 두게 됐다. 원종규 사장은 "상하이지점 설립은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코리안리의 영업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지점 설립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2013년 취임 이후 해외진출을 강조해 온 원종규 사장은 2015년 영국 로이즈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17년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점, 2018년 두바이 지점, 2019년 스위스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올해 콜롬비아 보고타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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