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펀드 추가로 나와

입력 2020-01-14 2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지난해 1조50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를 중단해 파문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환매 중단을 통보한 펀드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최근 '크레디트인슈어런스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 등에 이 펀드의 환매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는 올해 4월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라임이 공식적으로 환매 중단을 선언한 사모펀드 '플루토FI D-1' 등에 투자한 상품으로, 판매 규모는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라임 사태가 점점 더 커지면서 앞서 문제가 된 모(母) 펀드에 투자하는 자(子) 펀드들 가운데 환매가 추가로 중단되는 펀드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총 환매 중단 액수가 기존에 중단된 금액을 포함해 총 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해 10월 라임자산운용은 총 3개 모 펀드에 투자하는 자 펀드들의 환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환매 중단된 모 펀드 가운데 '플루토 TF-1호'(무역금융 펀드)의 투자처인 미국 헤지펀드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이 가짜 대출 채권을 판매한 혐의로 등록취소 조치를 받아 원금 손실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이 IIG의 문제를 알고도 알리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라임과 판매사들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외에도 투자금을 당장 돌려달라며 민사 소송을 낸 투자자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37,000
    • +2.34%
    • 이더리움
    • 3,21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31%
    • 리플
    • 2,017
    • +2.23%
    • 솔라나
    • 122,600
    • +1.41%
    • 에이다
    • 380
    • +2.7%
    • 트론
    • 475
    • -2.26%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3.3%
    • 체인링크
    • 13,530
    • +3.68%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