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머스크’ 조조타운 마에자와 “우주여행 같이 갈 여친 찾아요”

입력 2020-0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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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2023년 달 여행을 함께할 여자친구를 찾는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2023년 달 여행을 함께할 여자친구를 찾는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일본 괴짜 사업가가 우주여행을 함께 떠날 여자친구를 찾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일본 2위 부호이자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 조조타운 설립자가 그의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여친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와 최근 헤어진 그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함께 할 ‘여성’ 인생 동반자를 찾고 있다.

올해 44살인 마에자와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외로움과 공허함이 나를 덮쳐오기 시작했다”면서 “딱 하나 생각하는 게 있는데, 한 명의 여성을 계속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 동반자를 찾고 싶다. 그 사람과 함께 우주에서 우리 사랑과 세계 평화를 외치고 싶다”고 적었다.

조건은 20세 이상의 싱글 여성으로, 밝고 긍정적이어야 하며 우주여행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면 더 좋다. 신청 마감은 17일이고, 3월 말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키와 직업, 사진, 몸무게를 밝혀야 하고 특기, 장점 등을 알려야 한다.

여친 찾는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스트리밍 채널 ‘아베마TV(ABEMA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일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인 마에자와의 자산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로 추산된다.

일본 기업가들이 대체로 보수적인 데 반해 그는 드물게 별난 캐릭터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2018년 9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달 여행 프로젝트에서 세계 첫 민간인 달 여행객으로 선발되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2023년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리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할 예정이다.

또 그는 새해 전날 자신의 트위터 팔로어 중 기한 내에 마에자와 글을 리트윗한 사람 1000명에게 900만 달러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지난해 1월에도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100명에게 91만 달러를 나눠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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