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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인터뷰]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 “라이프스타일 분야 아시아 최고 PE 목표”

입력 2020-01-08 09:28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워크빌딩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워크빌딩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전문성과 밸류 창출에 있어서 아시아 최고 PE(사모투자 전문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아시아 최초 라이프스타일 전문 사모펀드인 ‘ATU파트너스’는 PE업계에서 떠오르는 신성(新星)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아시아 최초 e스포츠 사모투자 펀드를 결성한 데 이어 올 초에는 국내 최초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펀드 조성까지 앞두면서 투자 전문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투데이는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ATU파트너스 사무실에서 회사의 수장인 박정무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MBA를 졸업 후 맥킨지 컨설턴트를 거쳐 CJ ENM과 e스포츠 방송 채널 OGN에서 글로벌 사업 팀장을 역임한 인물로, 아시아와 북미 양대 지역에 대한 사업 전문성과 실무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라이프스타일전문 사모펀드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는 전문성이 특화된 PE가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없다”며 “e스포츠나 미디어 엔터, 소비재, 헬스케어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급성장하고 있는데 아직 고도화가 덜 되었다는 점을 착안해 그간의 경력을 통해 밸류업을 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살린 PE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ATU파트너스는 미국 회계사 출신의 M&A 딜 전문가, 10년 이상 국내 및 글로벌 다수의 성공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미디어ㆍ엔터 전문가, 공연기획 전문가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전문성과 재무 전문성을 갖춘 심사역들로 고루 구성돼있다.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워크빌딩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워크빌딩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ATU파트너스는 투자의 첫 포문을 ‘e스포츠’로 선택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e스포츠 유관기업에 집중투자를 위한 202억 원 규모의 ‘ATU e스포츠 그로쓰 1호’ 펀드를 결성했다. 이 펀드를 통해 e스포츠 최고 인기 게임인 L0L(롤) 국내 명문 구단인 DRX를 인수했고, 글로벌 톱 e스포츠 에이전시인 Azyt에 투자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한국은 20여년 전 e스포츠 시장을 시작한 곳인데 최근 2-3년 사이에 북미나 중국에서 e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한국의 e스포츠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투자 갈등을 해소해줄 브릿지 역할이 없었고 이에 아시아와 북미에서 e스포츠 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한국의 e스포츠를 글로벌로 밸류업 시키자는 취지에서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1호 펀드는 전체 투자약정금액의 70% 이상을 소진한 상태다. 1호 펀드를 통해 한국 e스포츠 투자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면서 벌써부터 2호 펀드에 대해 국내·해외에서 많은 투자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표는 “올해 3분기 말 정도에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분석 솔루션 및 코칭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위한 500억 원 이상 규모의 2호 펀드 조성을 할 계획”이라며 “1호가 팀과 에이전시 중심이었다면 2호는 AI분석 솔루션이나 이를 활용한 코칭 분석 솔루션, e스포츠 데이터 등 디지털 플랫폼에 집중 투자할 것이며 LP도 중국, 미국 등 글로벌 투자자들을 적극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ATU파트너스는 국내 최초로 1분기에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공연을 기획ㆍ제작하는 국내 최정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20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박 대표는 “PE가 페스티벌·공연 기획 제작업체에 유의미한 지분율을 갖고 경영 참여형으로 들어가는 것은 국내 최초”라며 “CJ ENM 경력 및 한국음악산업백서를 집필한 심사역들의 전문성을 살려 글로벌 음악전문 그룹으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20만 명이 모인 공연의 데이터들을 활용시켜 퀀텀 밸류업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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