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평택 오산 60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08-09-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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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평택 청북지구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월 한달동안 평택,용인,광교를 비롯한 경기남부지역에서 신규로 공급되는 6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경기남부 지역에서 분양되는 신규 공급 물량은 모두 8개 단지, 총 6296가구로, 추석 이후 곧바로 공급에 나서는 평택에서 가장 많은 3개 단지가 예정됐으며, 용인은 2개단지, 올해 첫 공급을 시작하는 광교신도시, 수원, 오산 등에서 각각 1개 단지씩 공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울트라건설은 올해 첫 공급을 앞두고 있는 광교신도시 A-21블록에서 1188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수원시는 분양가격을 3.3m2당 1275만원으로 결정, 울트라건설이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경우 최종 분양가로 확정된다.

광교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뿐만 아니라 전매제한 완화로 전용면적 85m2이하는 7년, 85m2초과는 5년으로 전매제한기간이 대폭 낮아졌다. 주택형은 112m2에서 232m2까지 다양하며, 오는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고려개발은 용인 성복동 2개 단지에서 총 131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2개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등기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추석 이후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서 개관한다.

9월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이는 평택 청북지구는 총 3개 단지로, 이 가운데 우미건설과 유승종합건설은 추석 이후 곧바로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북지구 B8블록에서 공급에 나서는 우미건설은 총 306가구로, 이 지역은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전량 일반분양 된다. 오는 1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3일간 접수를 받게 된다.

이와함께, 6블록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유승종합건설은 지난 12일 견본주택 개관을 했으며,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총 431가구가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 대상이며 주택형은 136m2(41평형), 143m2(43평형), 162m2(49평형)으로 구성된다. 전매는 5년(전용 85m2이하), 3년간(전용 85m2초과) 제한된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은 평택시 장안동에서 1814가구를 분양한다. 전량 일반분양 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주택형은 111m2에서 203m2까지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26일 개관 예정이다.

수원 구운동에선 우방ENC가 182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5년,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26일 개관 예정이다.

한편, 지난 8.21부동산대책 당시 김포검단신도시와 더불어 신도시 지정을 받은 오산세교1지구 C3블록에서 대한주택공사가 106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산은 8.21대책에 의해 전매제한기간이 대폭 완화된 지역으로, 당초 10년(전용 85m2이하), 7년(전용 85m2초과)에서 5년, 3년으로 전매제한기간이 줄었다. 공공택지로 전략 일반분양되며 2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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