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예대상’ 김구라, SBS 이어 MBC에서도 대상 분석…“유재석 vs 박나래 대결”

입력 2019-12-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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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2019 MBC 연예대상' 방송캡처)
(출처=MBC '2019 MBC 연예대상' 방송캡처)

개그맨 김구라가 SBS에 이어 MBC 연예대상에서도 날카로운 분석을 이어갔다.

29일 방송된 ‘2019 MBC 연예대상’에서는 김구라가 이날 대상을 두고 가감없는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구라는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다. 유재석 씨가 상을 받았는데 검색어에 제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져 죄송스럽다”라며 “연예대상 시상이기 때문에 퍼포먼스로 이야기 한건데 재밌게 봐줘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PD 분들께 연락이 많이 왔다. 본부장 되면 자기가 개혁적인 조치를 해보겠다고 했다”라며 “상은 받을 사람이 받아야 하고, 주면서 표도 나야 한다. 받아야 할 때도 있다. 3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대상의 자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MBC는 위기가 아니다. 유재석이냐 박나래냐, 철저히 인물 중심으로 가기에 시청률은 기대할 만하다”라며 “대상의 3요소에 부합한 사람은 유재석과 박나래. 하지만 유재석이 어제 받아서 변수가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있었던 시상식에서 박나래의 한숨 논란에 대해 “제가 과장된 퍼포먼스 한 것에 예능적 리액션을 한 것뿐”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전날 있었던 SBS 연예대상에서 “‘연예대상’이 이젠 물갈이를 해야 한다. 국민 프로가 많아서 돌려먹기 식으로 상을 받고 있다”라며 “아무런 콘텐츠 없이 연예인들 개인기로 1~2시간 때우는 거 그만하자. 방송 3사 본부장끼리 만나 이야기를 좀 해서 통합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시상식 후 김구라는 대상을 받은 유재석보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구라의 말에 한숨을 쉬었다는 이유로 박나래가 욕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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