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간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연돈'…줄서기 알바까지 등장 "건당 10만 원?"

입력 2019-1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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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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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화제가 된 포방터 돈가스 가게 '연돈'이 제주도로 이전했다. 제주도로 이전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줄서기 알바(아르바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9일 "[제주 1일 알바] 연돈 음식점 줄서기 알바 10만 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제주 연돈 음식점 줄서기 1일 알바다.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줄서고 제가 연돈 도착할 때까지 있어주시면 됩니다. 오전 10시 도착 시 줄서기 저랑 교대"라며 "페이는 현장에서 교대하면서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하겠다. 선착순 1분에게만 드리니 많은 연락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3시간여 뒤 해당 글 작성자는 "완료됐습니다"라는 댓글로 해당 '줄서기 알바'를 구한 사실을 전했다.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온라인 커뮤니티)

또다른 네티즌은 "[제주 1일 알바] 줄서기 알바 연돈 돈가스"라는 제목으로 "오전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줄서고 입장권 대기 번호 받아주는 거다. 선착순 1분에게만 드린다. 8만 원 드리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제주로 이사간 포방터 연동, 줄서기 알바. 비용 7만 원"이라는 제목으로 "제주 연돈 음식점 줄서기 1일 알바다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줄서고 입장권 대기 번호 받아주면 7만 원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포방터 돈가스 연돈은 제주도로 이전한 후에도 이전처럼 35팀 1일 100인분에 한해서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돈 측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지사항: 당분간은 후배양성 및 교육을 병행하며 운영을 해야 하기에 포방터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일일 한정 100인분을 오전 11시에 명단을 받는다"라며 "빠른 시일안에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지했다.

다만 이처럼 '줄서기 알바'가 기승을 부릴 경우에도 연돈 측이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예약을 받을지 의문이다.

한편, 겨울특집으로 마련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일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의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방송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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