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9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7%(223.81포인트) 떨어진 1만2400.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가 모기지 구제금융책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는 실망감과, 글로벌 경기 전망에 비춰 전일 급등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차익매물을 불러와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 반도체의 후지쓰(5.69%), 도시바(4.19%), 철강의 스미토모메탈(6.29%), 신일본제철(4.05%), 고베스틸(5.16%), JFE홀딩스(4.54%), 자동차의 마쓰다(7.55%) 등이 크게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