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 케이티프리텔과 컨텐츠 공유 방법 공동특허 취득

무선인터넷 플랫폼 및 솔루션 전문 업체인 지어소프트는 케이티프리텔과 공동으로 '컴퓨터와 이동통신 단말기간의 컨텐츠 공유 방법 및 장치(Method and device for sharing contents between computer and mobile)'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컨텐츠 공유에 관한 것으로써,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 또는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사용자가 언제든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컨텐츠 공유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것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디지털 카메라나 카메라 모듈이 구비된 휴대폰으로 자신이 촬영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해당 파일을 직접 가지고 다니거나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의 특정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해당 웹사이트를 접속해야만 하는 등의 시간 소요와 더불어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반대의 경우인 컴퓨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파일을 휴대장치에 저장해야 할 경우에도 각 휴대단말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찾아 컴퓨터에 다운로드 해서 저장해야 하는 별도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본 특허를 활용하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직접 소지하거나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바로 휴대단말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해서 해당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울러 직접 촬영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도 별도의 컴퓨터 작업 없이 바로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휴대단말에 옮길 때에도 각 휴대단말에 맞는 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바로 전송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