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4000억 규모' 초입마을 리모델링 사업 수주

입력 2019-12-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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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44구역 재건축 사업'도 SK건설과 공동 수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초입마을' 리모델링 단지 투시도.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초입마을' 리모델링 단지 투시도. (연합뉴스)
포스코건설은 14일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초입마을’ 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초입마을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ㆍ별동 증축을 통해 15층, 12개동 규모의 단지를 최고 23층, 13개동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는 건 초입마을이 처음이다. 사업비는 약 4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됐던 리모델링 사업 중 최대 규모다.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초입마을의 입주 규모는 1620가구에서 1863가구로 늘어난다. 증축을 통해 늘어나는 243가구는 일반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도 지하화하기로 했다. 주차장을 지하화하면 가구당 0.5대던 주차공간을 1.3대까지 늘릴 수 있다. 기존 지상 주차장 공간은 조경공원으로 꾸며진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대구 남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사업’도 SK건설과 공동 수주했다. 대명6동 1111번지 일대 3만8752.1㎡를 재개발해 아파트 100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대명6동 44구역 재개발로 매출을 1000억 원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이은 수주로 올해 포스코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7000억 원대까지 늘어났다. 창사 후 가장 좋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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