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시황] 1465포인트와 1450포인트 기준 대응

전일 코스피 지수는 72.27포인트 상승하며 1476.65포인트로 마감됐다. 5일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음에도 미 정부의 모기지 업체 구제책이 대형 호재로 작용해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고,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증권, 건설, 은행 등 대중주의 상승이 두드러진 하루였다.

이사영 전문가는 우리 시장이 1400선이 변곡점이 돼 상승과 하락의 기로에 접어든 시점에서 적절한 호재가 나와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매수주체가 기금권이고, 시장 상승을 선도하는 종목이 대중주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싸이트(WWW.502.CO.KR) 이사영 전문가는 9일 전략으로 현재 비중에 관계없이 1465포인트를 지지하면 보유하고, 이탈하면 물량 축소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다행이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다소 우려가 된다며 매수주체인 기금권이 언제까지 시장을 이끌 것인지 불확실하고, 대중주가 시장 상승을 선도하는 것은 단순 유동성의 힘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따.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이사영 전문가는 "시장 상승에 불안 요소가 있지만, 가는 흐름을 거부할 필요는 없겠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면 된다"며 "지수가 1465포인트를 이탈하지 않으면 큰 조정 없이 추가로 상승 가능하므로 보유물량 홀딩해도 무난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1465포인트를 이탈하면 약한 종목을 우선순위로 매도하여 물량을 축소해야 한다"며 "1450포인트를 이탈하면 전량 매도해야 하고, 지지하면 크게 하락하는 종목이 아닌 상대적으로 강하게 버티는 종목으로 압축해 종목교체 또는 신규매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