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카우스 컬렉션’ 展 , 앨리웨이 광교서 대거 전시

입력 2019-12-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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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가 니어 마이 에이(near my [A]) 갤러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우스 컬렉션 전시 展을 7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진귀한 상품의 최초 공개를 의미하는 ‘언박싱(UNBOXING)’을 테마로, 포장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로 데커레이션한 상자 형태의 전시 월, 직접 열어 작품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는 쇼케이스 등 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듯한 설렘과 기대를 관람객이 느낄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을 지향하는 앨리웨이 광교는 갤러리에 카우스 피규어와 초기 포스터, 굿즈, 조각, 회화 등으로 이뤄진 1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했다. 아톰,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등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해서 만든 다양한 인기 작품을 비롯해 천 만원을 호가하는 피규어, 나이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한정판 슈즈(KAWS x NIKE AIR JORDAN 4), 자신의 33세 생일을 기념해 33개만 제작된 두상 조형물(PERMANENT THIRTY-THREE)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희귀 작품들을 전시해 카우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1990년 말, 뉴욕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 버스정류장에 스트리트 아트를 펼쳤던 카우스의 활동을 구현한 버스정류장 형태의 파빌리온을 전시장에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보드마커로 그래피티 작업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앨리웨이 광교는 카우스 작품의 자세를 따라 해볼 수 있는 포토존 또한 전시 공간에 마련하는 등 관람객이 전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공간에 녹여냈다.

한편, 앨리웨이 광교는 중앙광장인 헬로 그라운드에 7m 높이의 대형 예술품인 클린 슬레이트를 배치해 찾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클린 슬레이트’는 오는 18일에 다시 설치된다.

앨리웨이 광교는 “사람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만나고 이를 통해 익숙한 일상을 낯설게 돌아보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사람과 문화와 지역을 연결하는 경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센터로서 앨리웨이 광교를 방문하는 분들이 골목 곳곳에서 특별한 문화의 경험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展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앨리웨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0년 3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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