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부처별로 공무원 승진 유연 가능…‘맞춤형 인사제도’ 시행

입력 2019-12-05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는 부처별로 조직 규모나 업무 특성에 따라 인사관리를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인사제도'가 시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인사 운영에 관한 특례규정' 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그동안 공무원 인사 관계 법령은 조직 유형이나 업무 내용과 관계 없이 전 부처에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는 정부의 전체적인 인사 관리에는 효율적인 방식이었지만, 기관별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인사관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특례규정은 기관장의 임용권을 확대해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 승진 소요 최저 연수, 승진심사 대상자 배수 범위 등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

또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을 현재는 연간 1회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기관 사정에 따라 2회 이상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특례규정은 경력 채용 시 '동일 직무 분야'에 대해 일괄 채용할 수 있게 했고, 자격증·경력 등 경력 채용 요건도 기관별로 일정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파견·전보·직무대리 지정·전문직위 운영 등 인사 관리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범위도 정할 수 있게 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특례규정의 내용은 국가공무원법 등에서 정한 공무원 인사의 원칙과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설정했다"며 "이번 특례규정은 사전에 특례를 신청한 총 22개 부처에 대해 적용되며 그 외 부처들도 특례신청 시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이런 맞춤형 인사 제도에 성과가 있을 경우 적용 대상을 모든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78,000
    • +3.39%
    • 이더리움
    • 3,272,000
    • +6.03%
    • 비트코인 캐시
    • 382,000
    • +2.83%
    • 리플
    • 1,765
    • +2.32%
    • 솔라나
    • 128,500
    • +2.07%
    • 에이다
    • 267
    • +3.89%
    • 트론
    • 430
    • -1.38%
    • 스텔라루멘
    • 227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2.59%
    • 체인링크
    • 15,510
    • +3.61%
    • 샌드박스
    • 61.74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