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해외 에너지사업 박차

입력 2008-09-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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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는 성실하게 임해

최근 증시 하락과 맞물려 터진 최규선 대표의 횡령혐의에 따른 검찰조사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홍역을 겪고 있는 유아이에너지가 해외 에너지개발 사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근거 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유아이에너지는 5일 주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해외 에너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에 추진해 오던 미국 멕시코만의 가스전 개발사업과 호주 철광석 개발사업은 물론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의 유전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악의적인 시장 루머로 선량한 주주 여러분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 조사와 관련된 시장의 근거 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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