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다졸, 항암효과 있을까…유튜버 안핑거 유가족 “먹고 통증 없어졌다”

입력 2019-11-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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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
(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

펜벤다졸을 복용 죽이던 유튜버 안핑거의 사망이 눈길을 끈다.

28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기적의 항암제로 떠오른 펜벤다졸을 집중 조명한 가운데 최근 사망한 유튜버 안핑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핑거는 대장암 4기를 판정받고 지난 9월 말부터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그 과정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펜벤다졸은 동물용 구충제이지만 최근 한 미국 남성이 이것을 복용하고 말기암을 극복했다고 밝혀 국내에서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이자 가수 김철민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많은 암 환자들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펜벤다졸의 항암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작용 등을 우려해 복용을 자제할 것을 경고했으나 여전히 암환자와 가족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안핑거의 유가족은 이날 방송을 통해 “구충제를 5번 먹고 통증이 사라졌다. 남편이나 나는 구충제에 대해 99% 신뢰할 수 있다”라며 “기적의 약이라고 생각했다. 생쥐 실험도 한 거 아니냐”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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