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찬바람 불 땐 안구건조증 주의

입력 2019-1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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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접어들면서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 사용이 시작되면서 건조한 실내 환경이 조성되고 우리의 눈이 건조한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또한 건조한 날씨 외에 미세먼지, 늘어난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안구건조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눈 건강 관리가 중요하며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의도적으로 눈을 깜빡이고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 사용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건조한 환경 외에 마이봄샘 기능장애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지방을 분비하여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분비물이 쌓이고 이로 인해 기능장애가 생겨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이 지속되는 경우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봄샘 기능장애로 인한 안구건조증은 IPL 레이저 치료로 마이봄샘의 굳은 지방을 원활하게 배출하고 온열 치료를 병행하여 피부 근육 속 신경과 혈관을 풀어주어 눈물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하는 집중 치료를 적용한다.

예본안과 조정곤 대표원장은 “속눈썹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지선에 문제가 생긴 경우 만성안구건조증으로 진행 될 수 있고 안구 건조 증상이 만성화되면 각막에 상처가 생겨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단기간에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안구건조증이 지속된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와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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