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유학생 1000명 초청 한국 車산업ㆍ문화 체험 기회 제공

입력 2019-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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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년째 맞은 '2019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현대모터스튜디오 등 사업장 방문하기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회에 걸쳐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1만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한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려왔다.

올해 행사는 △후각(와인&머루잼 만들기) △청각(K-POP 체험) △촉각(부채 만들기) △시각(한글 도장 만들기) △미각(한국 음식 만들기) 등 5가지 테마의 그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현대차 공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사업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유튜브에서 ’에밀튜브(EmilTUBE)’ 채널을 운영하는 한국 거주 외국인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Emil Victor Price),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는 안젤리나 다닐로바(Angelina Danilova)가 참석해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고 유학생들과 함께 K-POP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참여로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행사를 소개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9년부터 서로 다른 문화에서 성장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6만 명을 넘어선 만큼, 많은 유학생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차그룹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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