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래떡데이…유래와 의미는?

입력 2019-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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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다.

빼빼로데이 유래는 1994년께 영남 지역의 한 중학교 여학생들이 '키 크고 날씬해지자'라는 뜻에서 빼빼로과자를 주고받던 데에서 유래했다.

이날이 가까워지면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과자가 날개 돋친 듯 팔려 빼빼로 생산 업체의 매출액이 급증했다.

이날 연인들끼리는 빼빼로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든 과자를 선물하기도 하고,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빼빼로과자를 선물하며 마음을 표시하기도 한다.

올해는 일본 불매운동 여파와 수능일(14일), 대부분의 대형마트 휴무일(10일)까지 겹쳐, 예년보다 조용한 빼빼로데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11월 11을 한자로 쓰면 十一月 十一日 인데 열십자(十)와 한일자(一)를 합치면 土(흙 토)로 土月 土日이 된다. 농업의 근원인 흙토자가 두 번 겹친다는 것을 토대로 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이날을 가래떡데이라 지칭하고,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젊은 층에게 전통의 맛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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