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대법에 이재명 탄원서 제출…선처 호소

입력 2019-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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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이달 초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사건 관련 대법원 최종 심리를 앞두고 "부디 이 지사가 경기도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고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주시길 청원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다.

전 의원은 "이 지사는 경기도에 반드시 필요한 정치인"이라며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역량을 가진 행정가로 경기도민들의 지지와 호응을 받으며 더 살기 좋은 경기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줬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이 지사와 지난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전 의원이 이 지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친문 핵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 지사와 전격 회동해 당 안팎에 '원팀'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전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신이 간사를 맡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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