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업체

입력 2019-1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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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우수업체 선발대회…대창운수·현대글로비스 우수

▲6일과 7일 열린 '2019년 교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업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6일과 7일 열린 '2019년 교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업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물류가 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일부터 7일까지 '2019년 교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기준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상은 총 86개 기업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0년 교통부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업체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줄이도록 관리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워크숍에서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발굴하고 업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감축목표를 달성한 우수업체를 시상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 정도 △신규감축수단의 적용 △적용한 감축 수단의 보급 가능성 등이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농협물류가, 우수상은 여객부문 대창운수, 화물부문 현대글로비스, 철도부문 공항철도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여객부문 코리아와이드경북, 화물부문 유성티엔에스, 철도부문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농협물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의 적극적인 이행 및 차량운송 효율성 강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공단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업체인 공항리무진, 현대글로비스와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30년까지 교통부문에서 감축해야할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데 합의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온실가스의 효율적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국민이 좀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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