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공모주 청약 경쟁률 '16.8대 1'…13일 코스피 상장

입력 2019-11-05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철 사장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주주 가치 높일 것"

(사진제공=한화시스템)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4~5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한 결과 16.8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일 납입 및 환불 절차를 거친 후 13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체 공모주의 20%인 657만2285주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한 이번 청약에는 총 1억1070만7340주가 접수됐다.

청약 금액의 50%인 증거금 규모는 약 6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해외 기관 투자자의 관심과 대형 주문도 있었다고 한화시스템 측은 밝혔다.

국내 상장에 잘 참여하지 않는 해외 유수의 롱온리(long-only) 투자자와 국부 펀드가 대거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주관사 관계자는 “지난달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한화시스템의 기업 가치에 일반 투자자의 관심이 계속 이어졌다”며 “방산 및 정보통신기술(ICT) 부문별 안정적인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이 뚜렷한 한화시스템은 가치 있는 기업으로 시선을 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도 “국내외 기관과 일반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서학개미, 애플 주식 계속 내다팔았다...반년간 20% 감소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창원 미용실서 반려견 목 조른 범인은 목사, 해명 들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6,000
    • -2.56%
    • 이더리움
    • 4,153,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5.66%
    • 리플
    • 723
    • -2.17%
    • 솔라나
    • 198,700
    • -4.97%
    • 에이다
    • 631
    • +1.28%
    • 이오스
    • 1,116
    • +0%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25%
    • 체인링크
    • 19,360
    • -2.02%
    • 샌드박스
    • 60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