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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존망의 기로…비금융·해외로 영역 넓혀야"

입력 2019-11-01 16:16

"우리는 지금 존망(存亡)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허인<사진> KB국민은행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1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행장은 "대내외 영업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은 글로벌 거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금융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초저금리와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주문했다. 허 행장은 "열린 사고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창의적으로 수행한다면 우린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특히 "앞으로는 디지털에서 시작한 금융영토의 확장을 공간으로는 신흥국을 넘어 선진금융시장으로 확장하고 업무로는 기업투자금융(CIB)ㆍ자본시장ㆍ자산관리(WM) 등 신성장 분야 전 부문으로 적극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행장은 최우선 가치로 '소비자 보호'를 꼽았다. 그는 "최근 투자상품 손실 이슈는 금융업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글로벌 불확실성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고객 신뢰마저 잃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눈앞의 숫자가 아니라 고객의 미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은행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가는 바른길"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가치는 '혁신'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업계 최초로 금융과 통신이 결합한 '리브 엠(Liiv M)' 서비스를 론칭했다.

허 행장은 "업종 간 융복합이 촉진되면서 기존 금융회사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지금이 성장의 돌파구 개척에 나서야 할 적기"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은 포용 금융이다. "시중은행 최초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을 확대하고 있다"며 실생활에서도 친환경 업무용 차량 도입,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허 행장은 "가슴에 단 배지가 자랑스럽고, 길을 걷다 보이는 간판이 반가울 때 KB국민은행은 10년 뒤, 50년 뒤에도 지금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자랑스러운 글로벌 은행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맺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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