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어촌 성장, 잠재력 키우는 주민주도형으로 추진"

입력 2019-10-30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

▲30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30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어촌뉴딜300사업을 비롯해 어촌 지역 개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싣는다.

농어촌공사는 30일 어촌이 있는 8개 지역본부와 34개 지사 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한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담당자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지구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문제점과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최근 어촌은 수산업의 쇠퇴와 함께 청장년층이 이탈하면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대상지 70개소 중 경북 포항 신창2리항, 경주 수렴항 등 10개소를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중이다.

공사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과 새만금 방조제와 같은 대규모 해안시설 설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낙후된 어항 현대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재생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이 주도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성공적인 어촌성장을 위해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지자체·전문가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참여를 늘려야 한다"며 "이들이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공사가 서포트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 어촌이 가진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확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8,000
    • +1.12%
    • 이더리움
    • 4,58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2.07%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197,400
    • -0.5%
    • 에이다
    • 655
    • -1.21%
    • 이오스
    • 1,160
    • +1.49%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1.16%
    • 체인링크
    • 20,060
    • +0.6%
    • 샌드박스
    • 63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