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자회사 슈람 홍콩증시 상장 결정

입력 2008-08-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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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 업체인 SSCP가 지난해 말 인수한 독일 특수코팅 재료업체 슈람(Schramm)사를 홍콩증시에 상장하기로 결정, 현지의 증권회사와 28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람사는 19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특수코팅 시장에서 3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유수의 유럽차 메이커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금번 홍콩증시 상장은 슈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중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과 미주지역에 이르기까지 해외사업의 거점확보와 설비투자를 목적으로 결정하였으며, 이르면 내년 중에 홍콩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SSCP의 관계자는 "자회사인 슈람사의 금번 상장에 대해 수성 소재부문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슈람사가 중장기적으로 SSCP 그룹 전체의 글로벌 코팅사업을 관장할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를 비롯하여 IT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코팅재료 현지법인들과 기술적 측면과 마케팅 측면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해 코팅재료 시장에서 글로벌 코팅소재기업들의 타분야 진출을 위한 수평적, 수직적 M&A의 사례에서 보듯, 비즈니스 영역과 마케팅 능력은 코팅소재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슈람사도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추가적으로 인수합병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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