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분기 일회성 비용에도 호실적 ‘목표가↑’-유진투자

입력 2019-10-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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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3분기 일회성 요인이 있었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1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조7500억 원, 영업이익은 39.4% 증가한 260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벌크선 반선 보상금 200억 원가량의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물류와 해운 부문 이익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실적 증진에 대해선 “국내 물류는 현대기아차 내수 차량의 생산 증가, 해외 물류는 전년도 미주 지역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며 “해운 부문은 PCC가 올해 비계열 장기계약 물량이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박사고 관련 740억 원 손상 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을 반영해 순이익은 다소 부진했다”며 “다만 선박 관련 차손은 향후 보험 처리 후 환입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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