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휴대용 학습기 ‘하프스터디’ 출시

교육용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다크호스가 휴대용 반쪽 학습기 ‘하프스터디’를 출시했다.

‘반쪽 학습기’는 한국어와 영어로 구성된 콘텐츠 중 한글 혹은 영어 중 한쪽만 보고 예문과 해석을 번갈아 보며 학습할 수 있는 제품의 구조상 특징에서 온 이름이다.

특히 목동 하프스터디학원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들과의 임상실험을 거쳐 제작된 이 제품은 국내특허와 실용신안 기술평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프스터디’는 순간기억을 이용해 학습하는 원리로, 반복학습과 reverse 기능을 통해 하루 1천 단어까지 암기할 수 있다.

TOEIC, SAT, SSAT를 대비한 영영어휘를 비롯해 풍부한 국어능력, 한자능력 어휘와 기초중국어와 기초일본어, 유아를 위한 ㄱㄴㄷ송ㆍABC송ㆍ19단송ㆍ천자문 등을 탑재했다.

또 휴대성을 갖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학습에 유리하며 영단어 등을 직접 사용자가 작성하여 ‘나만의 반쪽학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홈페이지(www.halfstudy.com)에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155명이 3년 동안 직접 만든 마무리 반쪽학습노트 다운로드 서비스는 물론 초중고생과 취업, 자격증 준비생에 이르는 모든 ‘하프스터디’ 사용자가 만드는 자체 컨텐츠 공유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크호스는 1999년 설립된 벤처업체로 지난 2003년부터 SKT, KTF, LGT에 모바일 솔루션 및 퍼즐 게임을 공급해 온 회사로 소비자에게는 방송인 박경림을 모델로 한 ‘네모로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