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남영비비안과 손잡고 내의 6종 단독 출시...‘조세호 핫팩’도 내놔

입력 2019-10-17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성비 甲 방한용품 단독 출시

(사진제공 = BGF리테일)
(사진제공 = BGF리테일)

쌀쌀해진 날씨에 편의점 CU(씨유)가 겨울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가성비를 높인 내의류를 9900원에 단독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과 손잡고 선보이는 것으로 초경량 남녀 상하의 내의 6종이다. 얇고 신축성이 뛰어난 고탄력 재질로 제작돼 누구나 몸에 꼭 맞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80데니아로 두툼한 학생용 타이즈(2족 / 7000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기 개그맨 조세호와 컬래버 한 조세호 핫팩과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담은 겨울 시(詩) 방한용품 등 동절기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사진제공 = BGF리테일)
(사진제공 = BGF리테일)

조세호 핫팩은 흔들어 발열하는 타입 4종(미니, 중, 대, 번들)과 내의 또는 신발에 붙이는 핫팩 2종으로 출시된다. 패키지에는 ‘자기님들 추워요? 따뜻하세호~’, ‘자기님들 여름이 그립죠? 몸에 붙이세호~’ 등 조세호 특유의 친근한 말투를 살린 문구와 코믹한 표정들을 디자인했다.

겨울 시 방한용품에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詩)로 감성을 더했다. 기모 성인용 마스크(4000원)에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 아동용 마스크(4000원)에는 ‘별 헤는 밤’, 방한 귀마개(4800원)에는 ‘편지’ 중 일부를 발췌해 겨울 풍경을 따듯하게 표현한 일러스트와 함께 디자인했다.

기능성 원사로 제작돼 착용한 채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터치장갑(8800원)에는 윤동주 시인의 ‘눈’ 전문을, 검정 비니(8800원)에는 ‘새로운 길’ 중 일부를 옮겨왔다.

최근 15년 만에 처음으로 10월 초순 한파 특보가 발령되는 등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에 동절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CU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주 대비 군고구마는 16.4%, 호빵 69.9%, 두유 13.4%, 스타킹 15.2%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남쪽 지방인 전라남도, 제주도가 올해 유독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온장고 음료, 마스크 등 동절기 상품 매출이 각각 21.1%, 19.2% 신장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BGF리테일 김동현 생활용품팀장은 “고구마, 온장고 음료 등 겨울상품으로 고객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는데 맞춰 기능에 재미와 감성을 더한 차별화 방한상품들을 준비했다”라며,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식음료는 물론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도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8,000
    • +3.98%
    • 이더리움
    • 4,526,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209,800
    • +8.7%
    • 에이다
    • 673
    • +3.06%
    • 이오스
    • 1,133
    • +6.19%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3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93%
    • 체인링크
    • 20,160
    • +3.86%
    • 샌드박스
    • 649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