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액트 최대주주로 경영 참여...“사업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19-10-1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ED 플립칩 전문 제조업체 세미콘라이트가 종합 연성회로기판(FPCB) 솔루션 메이커 기업 액트를 인수, 본격적으로 LED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세미콘라이트는 최원석 씨 외 8인으로부터 액트의 주식 251만 3359주를 약 125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영권 주식 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되면 세미콘라이트는 액트 지분 14.47%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며, 잔금 납입 예정일은 10월 25일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검토해 왔다”며 “이번 액트 지분 취득은 기존 LED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관련된 기반기술 및 생산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액트가 지난해 베트남 공장 설립을 시작했다”며 “내년 6월 완공 후 생산시설이 완비되면 액트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베트남 공장을 활용한 원가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액트는 2004년에 LG전자 부회장 출신인 구승평 전 대표가 창업한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3년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이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이사
최동락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5] 불성실공시법인미지정 (지정유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2,000
    • +1.82%
    • 이더리움
    • 4,931,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0%
    • 리플
    • 3,127
    • +1.23%
    • 솔라나
    • 205,200
    • +3.38%
    • 에이다
    • 695
    • +8.09%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7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53%
    • 체인링크
    • 21,440
    • +4.79%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