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케일린·서멘자·랫클리프 등 3명 공동수상

입력 2019-10-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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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윌리엄 캐얼린(왼쪽부터), 그레그 서멘자, 피터 랫클리프. (뉴시스)
▲2019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윌리엄 캐얼린(왼쪽부터), 그레그 서멘자, 피터 랫클리프. (뉴시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 기전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케일린과 서멘자는 각각 하버드의대와 존스홉킨스의대에 몸담고 있으며 랫클리프는 옥스퍼드대학 소속이다.

이들은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혀내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법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에 ‘HIF-1’이라는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케일린 등은 2016년 ‘예비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하며 노벨 생리의학상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자주 거론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900만크로나(약 10억 9000만 원)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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